글렌모렌지 18년과 19년은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역의 대표적인 싱글몰트 위스키로, 숙성 기간과 캐스크 활용법, 그리고 가격에서 차이를 보입니다.
글렌모렌지 18년: 숙성 방식과 가격
글렌모렌지 18년은 약 15년간 아메리칸 버번 캐스크에서 숙성한 뒤, 일부 원액을 스페인산 올로로쏘 셰리 캐스크로 옮겨 3년을 더 숙성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집니다. 이 과정을 통해 바닐라와 말린 과일의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섬세한 향과 균형 잡힌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. 2025년 기준 국내 주류 판매점에서 700ml 한 병 가격은 약 185,000원에서 280,000원 사이로 형성되어 있으며, 평균적으로 20만 원대 중후반에 거래되고 있습니다.
글렌모렌지 19년: 특징과 가격대
글렌모렌지 19년은 주로 최고급 미국산 화이트 오크 캐스크에서 숙성되어, 민트, 시트러스, 복숭아, 바닐라 등 생생하고 부드러운 향이 특징입니다. 이 제품은 면세점 한정으로 출시되는 경우가 많아 희소성이 높으며, 2025년 기준 국내 주류 판매점에서는 269,000원에서 350,000원 사이의 가격대로 판매되고 있습니다. 면세점에서는 약 160달러(한화 약 20만 원 초반대)로, 10% 할인 시 18만 원대에 구매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가격 비교 및 선택 포인트
| 제품명 | 숙성 방식 및 특징 | 국내 판매점 가격(700ml) | 면세점 가격(700ml) |
|---|---|---|---|
| 글렌모렌지 18년 | 버번+셰리 캐스크, 균형 잡힌 풍미 | 185,000-280,000원 | - |
| 글렌모렌지 19년 | 화이트 오크 캐스크, 싱그러운 향 | 269,000-350,000원 | 160달러(약 18-20만 원) |
글렌모렌지 18년은 부드럽고 깊은 풍미를, 19년은 더욱 섬세하고 싱그러운 향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합니다. 두 제품 모두 프리미엄 라인업에 속하지만, 19년은 면세점에서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여행 시 구매를 고려해볼 만합니다.
요약
글렌모렌지 18년은 국내에서 약 20만-28만 원, 19년은 27만-35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으며, 19년은 면세점에서 20만 원 이하로도 구매 가능합니다. 숙성 방식과 풍미에서 차별점을 보이니, 취향과 예산에 맞춰 선택하시면 좋겠습니다.
